‘주님께서 당신을 부르십니다’

우리의 성소는

“강도를 만난 사람의 이웃이 되어준 사람은 누구였다고 생각하느냐?”
율법교사가
“그 사람에게 사랑을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

(루카 10, 29~37 참조)

사랑의 성소

우리의 성소는 사랑입니다. 우리의 길은 착한 사마리아 사 람의 길이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은총 안에서 받은 자비의 길이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성소는 사랑입니다.” 예수께서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우 리도 사마리아 사람을 본받아야 합니다. 영원히 사랑할 우리 의 사명이여!!

임께서 설 자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심장입니다. 임 의 사랑은 모든 것의 모든 것이 되어 주실 자애로운 어머니의 사랑이어야 합니다.

성모님께서 천사의 말씀을 듣고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 를 바랍니다.” (루카1,38) 하고 순종하신 덕을 본받아 우리도 “주 님의 비천한 종이오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이다.” 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임의 가슴은 희생과 평화, 자비와 화목, 사랑의 광장이요, 어머니의 넓은 가슴이어야 합니다. 은총을 가득히 입은 어머 니의 심장이여! 능치 못하심이 없으신 하느님께서 명령하시면 임은 능히 사마리아 사람이 되어 성인을 낳을 수 있습니다. 그 리고 임은 사도가 아니어도 천사를 모실 수 있습니다. 임은 사 랑의 어머니가 되라고 예수께서 택하신 종입니다.(1베드 1,2; 골 로 3,12-17 참조)

(2000년 12월 25일 김준호)

소화수녀회 가족이 되려면

하나
세례 받은지 3년 이상, 견진 받아야 합니다.
심신이 건강하고 수도생활에 대한 바른 지향을 가진 원만한 성격의 소유자로 공동생활이 가능해야 합니다.
만20세 이상 40세 이하로 고등학교를 졸업해야 합니다.
주님 안에서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마주보고 가난한 이들과 함께 하고픈 원의를 가진 미혼여성이어야 합니다.

만남

부르심에 귀 기울이며 길을 찾는 이들에게 언제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개인 피정, 면담, 수도원 방문을 통해 성소를 식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지속적인 만남으로 동반합니다.

성소 담당

주 소
광주광역시 남구 용대로 74번길 25 예수의 소화수녀회
연락처
062-673-9633, 9634
이메일
sohwa-nu@hanmail.net